제가 예전에 올린 글도 있습니다만
건강상식 , 자연치유법, 고대건강법.
이런 부분의 방향성의 지식과
그 실천이 각광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요법의 실천을 생각하시는 경우.
그 이유가 몇 가지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간단하게 생각되는 이유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몸상태가 안 좋아서
여러가지를 해 봤는데
이런 시도라도 해 봐야겠다고
생각하신 경우와
이런 시도는
좀 쉽게 시도할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하신 경우.
다른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크게 두 가지를 써 봤습니다.
첫번째 경우에는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무언가를 시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암환우 분들이 마지막 수단으로
이독제독 같은 개념으로
뱀독,복어독 을 쓰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한부 판정을 받으시고
이런 경우의 경우
가슴 아프지만 충분히 이해될 수 있는
시도이고, 또 응원합니다.

두번째 같은 경우는 제가
좀 이야기 드릴 게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quan100/222710847125
위의 글은 케겔운동 에 관한 글입니다.
한 번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케겔운동에 대해서 보통 어떻게 알고 계시고
어떤 목적으로 행하게 되시는가요?
항문을 조은다. 조았다 폈다 한다 이걸 반복한다.
힘 넣었다 뺐다가 반복한다.
보통 이렇게 아십니다.
왜 이렇게 알고 계시고 접근하시는가요?
일단 목적성은.
쉽게.
힘 안 들이고(노력 안 들이고).
괄약근 단련을 통한
속근육과 성적인 능력 증대(회춘).
이런 것들을 기대. 하시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이 케겔운동에 대한
양념과 과장이
많이 가미된 정보들이
유튜브나 블로그 등 의 sns 에
정보 라고 우후죽순 처럼
돌아다닙니다.
그걸 보고 하시게 되는 것이겠지요.

링크된 글을 읽어보시면
이해되시겠지만.
케겔 운동이라는 것은
일단 단일 운동법으로서
존재한다기 보다는
몸을 쓰는 방법을
일깨우는 방법론 이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할 겁니다.
케겔 운동의 효과를
제대로 내기 위해서는!
참장공 등의 등척성 운동과의 연계.
유산소 운동과의 연계.
스트레칭 과의 연계. 등등
많은 것들이 필요합니다.만
그냥 항문 만 조이면 된다.고 말하고
그것을 믿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금의 노력을 투자하시고
은근히 큰 기대를 가지고 계신 경우가 많지요.
이렇게 말하시는 경우도 계십니다.
"우쒸. 백선생!
그래도 안 하는 것 보다는 낫지 않소?!!"

->맞습니다.
안 하시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꼭 그렇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다른 예를 들어보자면 이렇습니다.
"배를 따뜻하게 하면 좋다"
라는 건강법을 실천한다면
다른 부정적 결과에 대해
걱정할 게 없을테지만.
이 경우는 다릅니다.
원래 연계,협응되어야 될 근육은
힘도 없고,근육량도 없고,
근탄성도 없이,
연결도 안 된 상태에서,
케겔 운동만 하시다가는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봐야 됩니다.
암이나 난치병을 향하는 시선에서도
"면역력을 죽인다"
"잘못된 방법이다."
이런 사고관을 입력시키고,
정작 해결책은 없이
부정성(네가티브)만
입력시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저는 저에게 기치료가 되었던
수기(지압)치료가 되었던,
육체적 으로 저를 찾아오셨던
영(매)적으로 저를 찾아오셨던.
인체에 배어 있는 습관을
유익하게 변형시키고
근본적으로 좋은 습관과 애너지를
양성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물론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여쭤봅니다.
"근본적인 부분까지 좋아지시고 싶으십니까?"
대답은 100% ! 다들 한결 같으십니다.
"예. 당연히 근본적으로 좋아지고 싶지요."

그러나 힘든 건 싫고,
이런 거 안 하고 그냥 기치료만 해서
근본적으로 나아질 수 없느냐?
->나아질 수 있습니다.만
본인의 절실한 노력과 자성이 포함된 경우와
저의 치료에만 의존했을 때와는
근본적으로는 큰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겠지요.
사실 환자. 라고 하는 건 이런 부분입니다.
사실 "사고관" 부터가 환자의 사고관을
가지고 계신지 잠시 성찰해 보시길 바랍니다.
능동적.인 부분을 받아들일 수 있음과
바로 힘든 것도 기쁨으로 바꾸어
실천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이미 그 분을 "환자"라고
이야기 드릴 수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이 에피소드를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암병원에 근무할 때
뇌종양 언니와 같은 방을 쓰시던
한 간암환자 분이
대장전이가 확인되었는데
수술이 결정되었습니다.
이미 2차 수술인가 ,
3차 수술인가 그랬습니다.
복강경도 아니고 개복이었습니다.
다른 동료 환우분들이
다들 걱정을 하시더군요.
그 분이 밝게 웃으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제 방에 언니는 부위가 뇌라서
수술이 안 되는데, 저는 수술이 되니
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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