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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과 차크라.

난치병과 치료의 핵심.마음가짐.

백대호의 치유와 무술 2022. 8. 29. 06:25

수련을 하러 오시던

치료를 받으러 오시던

어떤 인연이던 간에 결국

근본적으로 무언가를 얻기를 바라십니다.

혹은 무언가 불편함(아픔 혹은 질병) 이 있고

이게 낫기를 바라고 오시는 경우가 많지요.

저는 근본적인 방향성과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드리는 편입니다.

제가 치료하는 분 중에는 몸을 가누기도

힘든 분도 계십니다.

그런 분조차 적극적 시도

(가르침대로 움직이려고

노력과 시도) 를 하십니다.

그런 분에 비해선

얼마나 좋습니까?

사고관이던

영성적 요소던

신체적 요소던

아직 몸을 가눌 수 있고

움직일 수 있는데.

얼마나 시도하고, 변화하기 좋습니까?

그렇지 않은가요?

근래 오셨던 하지불안증 을 앓는

선생님께서는 그렇게 몇 년을 끌고

의료기관과 대체의학을

샅샅이 찾아다니다가

저의 방법론

(육체적, 사고관적) 을 받아들이시고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계속 배운 것을 시도하면서

자신의 습관을 반추하셨더군요.

결과는 5,6 회의 치료와 수련 만에

본인의 표현으로 "기적에 가까운"

놀라운 치료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조금 아쉽게도

이런 근본적 변화와 시도에 대해

저는 오시는 분마다.

특히 아파서 오시는 분에게도

이런 근본적인 몸공부와

마음가짐(사고관) 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드립니다.만

별로 받아들이지 않고,

시도도 해 보지 않으시고,

불안해 하시고,

가만히 누워서,수동적으로

저의 치료행위로만 모든 것이

다 치료되기를 바라는 분도 많습니다.

<- 사실 이것은 냉정하게 말해드리자면

아직 나을 준비가 덜 되신 것이라

이야기 드릴 수 있습니다.

상황에 대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능동적인 좋은 시도가 바로 앞에 놓여있습니다.

제가 그것을 지금 가르쳐 드리고 있다고

가정합시다.

그것을 배워서 행해야 되는데,

본인은 치료 받으러 왔는데

왜 힘든 걸 해야 되냐고 반문하십니다.

그런 운동 안 하고 가만히 누워서

나을 수도 있는데

백선생은 그런 경지에 도달하지 못 해서

그런 걸? 함께 가르치는 거다.

라고 저에게 공격적인 내용의 말을

던지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물론 제가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만

능독적인 발원과 시도가 없이

마냥 수동적으로 누워서 무엇을 받으시면

"근본적"으로 나으신다구요?

그렇게 나으신 분을 옆에서 보셨다구요?

수동적인 시도로 나을 수 있다고

믿으시는 분들께....

저의 수준이 아직 모자라서 죄송합니다.

일단 제가 양심적으로,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 드리자면

그런 마음가짐으로

누군가를 찾아다니고

인연이 닿으신다면

근본적인 치유는 안 되고,

치유가 좀 되더라도

사고력의 속박을

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지요.

사실 그것보다 더욱 흔한 경우는

대부분은 돈과 시간을 뺏기게 되고

나중에서야 더 안 좋은 건강과

처지에 놓여서

후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라는 좋은 옛 말도 있지 않습니까?

반대로 말하면

"하늘은 스스로 돕지 않는 자를 돕지 않는다"

라는 결론이 될 수 있습니다..

저와 인연이 되시는 분들은

스스로 돕는 마음가짐으로

"근본적으로 치유" 되는 길로

함께 가시길 바라고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