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선과 차크라.

명상부작용과 상기증

백대호의 치유와 무술 2022. 9. 25. 10:47

명상의 부작용에 대한 질문

제가 작년 11부터 명상을

기를 느껴려고 막하다가...

명상부작용이 생긴 것 같습니다.

지금 아주 고통스럽고 죽고싶습니다.

현재 증상은 배쪽과..가슴...

그리고 머리쪽에..

아주 이상한 느낌들이 있는데..

꽉 막혀 있는듯싶습니다...

몸안에 이상한 느낌들이

꽉 막고 있어 답답합니다.

그리고..뭔가 꽉차고 답답하고..

큰일 났습니다.

정신적으로 혼동이 오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멍~합니다.

그리고 저를 통제하는게 점점 사라지는

느낌이고..

쉽게 말해 명상 부작용으로

폐인이 된 것 같습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명상을 그만둔지 2개월에 훨씬 넘었지만..

증상이 점점더 심해지는 듯 싶습니다..

하루하루 괴롭습니다.

인터넷 보니까 상기증과 흡사한데..

처음에는 저두 명상이

잘 되는 것 인 줄알았는데.

지금 생각하보니까 착각속에

빠져 있었던것같습니다.

하루빨리라도 여기서 벗어나고

싶은마음이 간절합니다.

지금 어떻게 해야...

제자리도 돌아가야하는지..

혹시 명상에

대해 아시는 분 답변주셨으면 합니다.

https://blog.naver.com/quan100/222653567100

도열의 답변

일단 괴로우신 것에 대해

위로를 전합니다.

일단 이 글을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차분하게 한 번 생각해 보시는 게

어떠신지요?

위의 글에서 제가 이야기 하는

이완이 긴장보다 우월하고

긴장은 삶의 주적이다!

혹은 정신적 가치가

육체적 이치보다

우월하다!!는

편향되거나 조화롭지 못 한

사고관이

본인에게 있으신지를

차분하게 , 객관적으로 한 번

들여다 보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차분하게 이 부분이 인정이 되신다면

정말 다행이고, 그렇지 않고 엄청난 반감이나

증오 ,회한 등이 내부에서 일어난다면

그것은 그만큼 내부가 시끄럽다는 것이고

시끄럽다는 것은 자기 위로가 되어 있지 않다

것으로 봐야 됩니다.

"나 좀 위로해 줘~~~ " 라고 칭얼대며

내면에 있는 자아가

밖으로 표출하고 있는 것과

같은 형상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질문자분께서 명상을 하셔서

내부에 엄청나게 쌓여있던 스트레스들이

밖으로 드러나는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이던 일부분이 되었던 분명히 그런

부분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그러니 내가 명상을 참 잘 했다.

라고 자기 칭찬을 일단 해 주시길 바랍니다.

"백선생 이 인간!

아파서 죽겠는데 사람 놀리냐?!!"

예 이런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

그러셨다면 죄송하고

일단 저를 마음껏 욕하십시오..

그리고 유산소 운동 같은 것부터

접근해 보십시오.

처음에는 경보부터

나중에는 러닝까지..

산책을 말하는 게 아니고

숨이 가쁘고 몸에 땀이 젖을 정도는

되어야 됩니다.

이리 저리 다 봐도

정말 모르겠다.

힘들어 죽겠다.

그렇다면 문의 전화를 주시기 바랍니다.

명상 예찬론이 사회 곳곳에서 많이

눈에 띕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 글도 많습니다

"하루 5분 명상의 기적!"

얼마나 좋은 느낌입니까?

하루 5분 투자로 기적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확 들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런 자극적인 문구가

명상에 접근하는 다수의 분들에게

비정상적 기대심리를 자극하고

그에 따라 부작용이라는 대가를 치를 수 있게

된다는 부분.

<- 이 부분이 이해 되시는가요?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으나

많은 분들이 이런 글에서 영감을 얻고

활력을 얻는 분이 계시기도 하고

이 또한 하나의 흐름이기도 합니다.

장점과 단점이 언제나 같이 있는 것이지요.

"알면 깨달음이오

모르면 마장이라."

라는 말은 그냥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아시고

확실한 "깨달음"으로 전환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하고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