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과 운동

마사이족 워킹. 그리고 생활유전

백대호의 치유와 무술 2021. 12. 17. 14:42

 

유전에 대해서 그런 말을 많이들 합니다.

유전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유전자의 힘은 위대하다고.

유전이 절대적인 영향을 내려준다고..

 

유전자가 존재하고 사람의 삶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당연히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실이죠.

 

 

그러나 가족구성원들 사이의,

혹은 습관들의 영향을 받는 구성원에게서의

보고 배우는 생활유전 대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 보신 적이

있으신 지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 어머니가 위암에 걸렸습니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

어머님이나 그 선대에 있는지를

찾아 봅니다.

그리고 유전자에 위암에 관한 것이

발견된다면 역시~~라고 이야기를 하겠죠?

그리고 어머니가 위암이시고 유전이니

나도 조심을 해야 되겠다.

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접근으로 ,한 번 다르게 생각해 봅시다.

 

 

어머니의 습관을 살펴봅니다.

어머님이 물을 잘 안 드십니다.

물 섭취량이 부족합니다.

거기다 굉장히 짜게 드시네요?

거기다 급하게 드시기까지 합니다.

이런 부분은 당연히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습관이고

위에는 너무나 안 좋지요.

 

유전자의 흐름은 굉장히 중요하겠지요.

당연히 그것을 살펴보는 것 역시

너무나 중요하겠죠.

어머니의 유전자를 검사해보니

위암의 유전자가 발견되었다 합시다.

 

유익하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접근법,사고방식은

무엇일까요?

유전자 검사 결과만 중요하고

그 결과과 가장 과학적이고 진보적이니

그것만 가장 우선시하는 것이 유익할까요?.

 

상식적으로 접근해 봅시다.

가족들,자식들의 식사습관 역시

어머니의 영향을 받았을까요?

받지 않았을까요?

당연히 지대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겠죠.

 

습관은 이렇게 대를 이어갑니다.

그러면 당연히 학습된 습관에 의해

그 건강의 취약한 부분도 대를

이어가겠죠.?

생활의 학습에서 오는 유전이라고

할까요?

유전자의 정보를 검사하고

대비하는 것은 현명하지만

습관을 살펴보고

그 문제점을 찾아보고

그것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것이 더욱

실질적이고 긍정적으로

다가가기 쉬운 접근법이 아닐까요?

 

십여년 전에 마사이족 워킹이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마사이족 같이 걷는 메카니즘을

만들어 주는 신발도 많이 팔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신발 밑창이 특이했지요.

지금은 거의 없어진 듯 보입니다.

이 마사이족워킹의 핵심은 어떤 것입니까?

 

마사이족의 유전자가 우수하다는 것 역시

증명을 하고 , 인정을 하면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으로

"마사이족 같이 걷는 메카니즘을 가질 수 있다면

그들의 튼튼하고 안정적인 척추 역시

가질 수 있다"

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생활유전. 즉 생활습관의 근본적

변화를 도모함으로서 유익함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